본문 바로가기
강아지,고양이/노령견강아지와 살기

노령견이된 반려견을 위한 첫걸음 "기다리기"

by 러블리 콩냥 2023. 10. 17.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사람보다 시간이 빨리 흐르는 반려동물들,  이제는 노령견이 된 반려견을 위해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 할때 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가 어릴때   기다려! 안돼!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이제는 반대의 경우가 왔네요.

 

강아지는 나이가 듬에 따라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고 알려져 있고, 강아지 또한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해요. 잘보았던 것들도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할거고, 잘 들리던 소리도 점점 희미하게 들리고, 움직임 많고 활발했을때 보단, 활동량이 줄고 낮잠 자는 시간이 늘어 날거에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노령견에게 예전처럼 잦은 산책과 과한 관심이 오히려 노령견을 더 힘들게 할수 있어요.

 우리는 걱정되는 마음에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노령견들에게는 더 불편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이럴땐  조급함을 버려 보세요.

 

내가 조급해 하면 강아지 또한 덩달아 조급함을 느끼게 돼요.  

 

나를 신뢰할수 있게, 나에게 의지할수 있게, 믿을 수 있게  단지 나의 안정적인 심리 상태 하나로도 충분히 노령견이된 반려견들을 느낄수 있어요. 그리고 나의 안정적인 상태에 따라 노령견들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수 있어요.

 

예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한다고 해서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없이 지켜봐주세요.

 

 

 

아직도 내눈에는 아기같은데, 벌써 함께 한 세월이 10년이 훌쩍 넘는 저의 반려견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찡할때도 많지만 지금은 후회되지 않도록  저 또한 조금씩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해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을 챙기면서 함께 있는 시간들을 늘려 나가고 있어요.

 

오늘도 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