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차 멀리증상 및 예방 방법 알아두기

 

 

 

 

 

 

매년 설마다, 여행 갈때 마다 강아지와 함께 고향을 방문하거나, 같이 여행을 떠나는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애견 호텔에 맡기는 경우도 있지만,  좁은 공간에 갇혀 있는 강아지가 너무 안쓰럽거나,  주인과 떨어져 있는 강아지를 보면 그 마음이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같이 여행을 가기 위해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끔 강아지들과 차를 타게 되면, 평소 하지 않았던 강아지의 반응을 보게 될수 있습니다. 무심코 그냥 넘겨 지나갈수 있지만, 자동차 안에서의 강아지들이 보이는 행동들은  강아지 멀미에 의한 행동들입니다.

멀미로 인해 강아지들이 심리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무시 못할정도로 큽니다.

 

강아지들도 낯선 환경과 자동차 멀미로 인한 스트레스로 강아지 명절 증후군을 앓고, 명절이 끝나면 동물병원을 찾아오는 반려견들이 평소보다 2배나 더많아 진다고 합니다.

 

 

반려견들은  멀미를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강아지도 멀미를 하게 되는데, 성견보다는 어린강아지들이 멀리를 더 많이 합니다.

강아지들은  눈으로 보이는 모습과 몸이 느끼는 흔들림에 대한 정보가 달라 뇌에서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멀미를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려 가는데, 자동차 멀미로 인해 힘들거나, 힘든 적이 있다면 강아지 멀미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고, 강아지 멀미를 미리 예방할수 있도록 강아지 멀미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아 두는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멀미를 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하품을 계속 하게 되는데, 그 순간부터 컨디션이 나빠지기 시작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갑자기 몸을 바들 바들 떨거나, 침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운동 후나 덥지 않은 실내지만 더운것처럼 헥헥 거리거나, 몸이 젖어 있거나, 심하면 토를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헥헥 거리는 것은 지금 나는 너무 힘들어요. 혹은 기분이 너무 좋아요. 라는 뜻입니다.)

 

갑자기 높은곳을 향해 갈려고 주인의 어깨 위에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럼 강아지들이 멀미를  하기 전이나, 할려고 할때  미리 예방 할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강아지도 차멀리 예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자동차에 적응 할수있는 기간이 필요하며, 처음부터 장거리가 아닌 짧은 시간을 내서 강아지가 자동차에 익숙해 질수 있도록

 짧은 거리를 강아지와 함께 주행하는 방법입니다.

짧은 거리에 적응 했다면, 그 후에는 점차 거리를 더 늘려 적응시킵니다.

 

강아지와 차를 탈때 급브레이크를 삼가하고, 흔들림 방지턱을 최대한 조심하고, 차안에서 강아지들이 평소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 좋아할수 있는 놀이에 집중시켜주면 더 좋습니다.

 

자동차에 타기 전 강아지에게 음식을 되도록 자제 하며, 만약 짧은 거리에도 강아지가 힘들어 한다면,  강아지 멀미약을 처방 받아 급여합니다.

멀미약은 강아지 체중과, 시간에 맞춰 수의사에게 처방 받으면됩니다.

 

가는 길 중간 마다 휴게소나 정차 시킬수 있는 곳이 있다면 잠시 정차 시킨후 환기를 시켜주거나, 자동차 창문을 조금 열고 주행할수 있어도 좋습니다.

 

강아지들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함께 하고 싶은것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강아지에게는 그냥 스트레스를 주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먼저 강아지가 불편해 할수 있는 부분을 먼저 찾고, 개선 해주려고 노력 한다면, 서로에게 더 좋은 추억이 될것입니다.